강진스포츠클럽, 한국형 스포츠클럽으로 정착시킨다

- 서귀포스포츠클럽, 경남사천스포츠클럽과 12일 자매결연 맺어 -

전남 강진스포츠클럽(회장 김현국)이 타 지역 스포츠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어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스포츠클럽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서귀포스포츠클럽(회장 김세중), 경남사천스포츠클럽(회장 탁석주)과 적극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이날 자매결연에서 각 지역 스포츠클럽회장들을 비롯한 클럽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지역 스포츠클럽간의 자매결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한국형 스포츠클럽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앞으로 각 지역 스포츠클럽은 1년에 한번 이상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정보교류와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이날 서귀포시 체육관에서 첫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가지는 등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김현국 강진스포츠클럽 회장은 “빠른 시일 안에 서귀포시와 경남 사천스포츠클럽의 배드민턴과 어린이 축구팀을 강진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3개 지역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서귀포시 체육관에서 친선경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