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 마량 회 타운

마량면 수산물 판매센타·복지회관 1층에 마량 회 타운(대표 박명영51)이 지난 12월 8일 개업했다. 박대표는 강진군수협에 근무하였으며 명예퇴직 후 고향인 마량에 부인 최화자(49)씨와 함께 회 타운을 열었다. 오랫동안 수협에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수산물에는 밝은 해안을 가지고 있는 박씨다. 박대표는 마량을 찾는 손님들에게 여러 가지 해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마량까지 오신 손님들이 실망하지 않고 즐거운 미항 구경을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표는 “마량이 회가 비싸다는 말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마량까지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싱싱한 해산물 식탁이 또 하나의 관광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 입장에서 최대한 흡족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좋은 이미지를 심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까운 수협 위판장에서 수시로 싱싱한 해산물과 자연산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청정 해산물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또한 1층에 문을 열게 되는 수산물 관광품센터와 2층 해수사우나 등이 갖추어진 마량 회 타운에는 미항관광과 사우나를 즐기고 아름다운 다도해를 한 눈에 바라보면서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마량 회 타운은 12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전화061-433-7550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