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 쌀 12’에 강진 프리미엄 호평 뽑혀

농림수산식품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선정

2006·2007·2009년 3회 수상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주관으로 실시된 ‘2009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에 강진 ‘프리미엄 호평(好評)’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호평’ 쌀은 2006년 이후 3차례나 뽑혀 명품쌀의 입지를 굳혀오고 있다.

이번 ‘베스트 12’ 선정은 전국 1천870개 브랜드 쌀에 대한 지자체

평가를 거치고 민간RPC의 추천을 받은 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평가와 품종혼합률 평가, 소비자와 전문가의 식미평가, 서류

·현장 평가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평가도 한차례로 그치지 않고 1차 평가는 전년도산 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는 서류·현장평가, 3차 평가는 햅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로 알려져 있다.

김근진 강진농협 조합장은 “프리미엄 호평쌀은 2003년 완전미

가공시설을 완비하여 고품질 쌀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96% 이상의 완전미(Head Rice)만 생산하고 있다”며 “주문 즉시 생산, 공급하여 연중 햅쌀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 윤희숙 강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