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특구를 중심으로 문화강진을 만들 것”

도강요 윤도현 전 초대군의원, 도의원 출마 주변에 밝혀

청자빚기만을 해온 도강요 윤도현 전 초대군의회의원은 최근 “강진을 문화강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고령화된 농·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군의원은 최근 주변의 친지나 친구, 지인들에게 “바다를 끼고 있는 강진은 바다를 통해 새로운 태평영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강진이 이제 문화를 통해 경제발전을 시킬 수 있는 때가 왔다”며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군의원은 “강진은 문화와 관광만이 미래상이며 그것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통해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삼면 터널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태평양 시대를 열어나기기 위해서는 마량항과 제주와의 연결이 첫 번째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노인복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복지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 전 군의원은 강진칠량출신으로 조선대약학대를 졸업한 후 1967년 보건약국을 개설한 바 있고, 1980년에 도강요를 개설해 청자를 빚어왔다. 그후 초대 강진군의ㅚ의원에 피선되었고, 평통강진군협의회장을 지낸 바 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