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외평가 및 공모시범 사업 등 역대 최고 기록

- 지난해보다 33%로 증액된 116억 3천만 원 확보,

강진군의 2009년 시상금 및 특별지원금이 강진드림팀제 실시(2007년 5월) 이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은 30일 2009년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은 시상금 및 특별지원금이 116억 3천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의 지난 2005년 33억 8천만 원, 2006년 44억 2천만 원, 2007년 52억 7천만 원, 2008년 87억 3천만 원에 이어 2009년도는 지난해보다 33%로 증액된 116억 3천만 원의 시상금 및 중앙부처 특별지원금을 받았다.

2009년도 각종 대외 평가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농촌활력증진 사업 평가’에 6억 원, ‘2009 문화관광 축제 평가’에 3억 원, ‘2009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평가’에 1억 1천만 원 등 총 34건에 23억 6천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2009년도 공모․시범․특별 지원사업 실적은 ‘시설원예 품질 개선사업’에 6억 4천만 원, ‘산림경영모델 숲 사업’에 20억 원, ‘다산기념관 신축’에 7억 원 등 총 15건에 92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중 ‘09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평가 1억 1천만 원, ‘09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7억 원, 산림작물 재배단지 10억 원, 대구천 정비사업 등은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에 쓰여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지역 30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TV방송 송신 인프라 구축 및 수신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제3세대 텔레비전이라 일컬어지는 고품질의 HD급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이 해를 거듭 할수록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지난 2007년 5월 실시한 강진드림팀제와 5만 군민과 8백여 공직자 모두가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