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승 변호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변호한다

< 향우동정 >

박공우 변호사 등 ‘매머드급’ 변호인단 구성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박재승(71)변호사가 최근 시국선언

교사 징계를 유보해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김상곤

(60)경기도교육감을 변호하고 나섰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 측은 이날 변호사 선임계를 수원지검에 냈다.

대표 변호사인 박 변호사는 강진군 성전면 오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2008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과 같은해 대통합민주신당 공천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진도 출신의 박공우(49)변호사도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변호인단을 구성한 김 교육감은 조만간 검찰의 출석요구서가 도착하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