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는 책임 군정 펼칠 것”
차봉근 전 전남도의회 의장, 강진군수 공식 출마 선언
차봉근(63)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12일 “비전을 갖고 창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낙후된 강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강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차 전 의장은 강진 출신 최초로 전남도의회 의장(6대 후반기)을 역임하면서 매 순간 군민의 평가와 선택을 받아왔다”며 “강진을 가장 잘 알고, 강진을 가장 많이 연구한 사람으로서 강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차 전 의장은 또 “당선되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책임 군정을 펼칠 것”이라며 “후보 간 합종연횡과 야합, 중토사퇴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평에 오르내리는 강진군수 후보군 가운데 공식 출마 선언은 차 전 의장이 두 번째다.
차 전 의장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5대), 민주당 강진군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농어민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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