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 김 양식어업인 친환경 인증 취득 ‘박차’

- 지난 8일 ‘친환경 인증 마크’ 취득을 위한 교육 가져 -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생산되고 있는 무산 김 친환경 인증마크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난 8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무산 김 생산에 따른 친환경 인증교육에는 관내 김 양식 어업인, 가공업자, 수협 및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2008년 말 지역어업인과 친환경 무산처리 김양식 어업법을 도입키로 합의후 시설물들은 ha당 시설량을 6책으로 제한하고 시설 책 수도 지난해의 4,100책보다 15% 줄인 3,300책을 시설해 친환경 무산 김 생산에 전격 돌입했다.

강진만의 친환경 지주식 무산 김은 강진만 616ha에서 관내 어업 13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40톤가량(30%)을 수확했고, 올해 무산 김 80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오는 1월 말 무산 김 친환경 인증마크를 취득하게 되면 현재 무산 마른김 1속 당 8,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이 그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1 : 강진군 오광남 해양수산팀장이 무산 김 친환경 인증마크 취득을 위한 교육 관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