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타운 ‘궁’에 달마액자 선물

지난해 개업식에 들어온 쌀 모아 이웃돕기 선행

먹거리타운 ‘궁’ 김동균 대표가 군동면 남미륵사 법흥스님께서 걸어주신 달마액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김동균 대표는 개업식 때 들어왔던 20kg 쌀 30포를 남미륵사 법흥스님께 불우이웃돕기로 쓰시기를 바란다며 기증한 바 있었다. 이때 법흥스님은 ‘궁’의 발전을 위해 달마 액자를 걸어 주겠다고 약속했고, ‘궁’ 입구에는 달마액자가 걸렸다. 김동균 대표는 “법흥스님께 큰 선물을 받아서, 좋은 일 있으면 언제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 뒤로 우리 식당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면서 입구에 있는 달마액자를 바라보았다. 먹거리타운 ‘궁’은 돌잔치, 각종 계모임, 결혼식피로연 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물론 넓은 주차장 시설과 최고급 내부시설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김대표는 “피로연 등 한꺼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앞으로 주변을 종합먹거리 타운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숙박시설까지 갖추어서 늘어나는 체육관련 선수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확장시킬 계획이다.”라며 포부도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먹거리타운을 종합먹거리타운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특구지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손님들이 강진의 먹거리타운 이라는 곳을 찾아오는데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큰 도로변이나 지방도로에 입간판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