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 박진 학생 서울대학교 정시 합격

- 전남 정시 합격자 23명중 군 단위 공립학교에서는 강진고가 유일 -

강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박진(18세)학생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 산림과학부군에 정시 합격했다.

강진고등학교(교장 김용석)에서는 지난 1월 29일 발표한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에서 박진 학생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진 학생의 서울대 정시합격은 수학능력시험 점수로 평가하는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2차 논술시험에서도 당당하게 합격하므로써 전남지역 공립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정시에 서울대학교를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장래 과학자가 꿈인 박진 학생은 박재현(52세, 자영업)과 김순례(48세) 사이에 누나 박선미(22세, 조대3년 재학)와 1남 1녀중 둘째로서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고등학교는 지난 해에 3명의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5년연속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전남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을 더해가고 있다. (송하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