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농업인 연구모임을 아십니까?
- 품목별 농업인 자율학습연구 모임 조직 육성, 49개 연구모임에 1,341명 참여 -
전남 강진의 농업인들로 구성된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목별 연구모임들이 지역에 신선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진의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은 새 기술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협동경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능력을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조직된 농가의 자율학습모임체이다. 현재 강진 관내에는 쌀, 축산, 화훼, 채소 등과 관련된 강진군 자연농업배, 강진딸기 고설재배, 친환경아스파라거스 등 지난해보다 14개 늘어난 49개의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에 1,341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진의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들은 10명에서 70여명까지의 회원들이 한달에 1~2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자체연구 평가회, 각종 정보화교육, 선진 영농사례 견학, 브랜드 개발, 전문가 초청 교육, 현장학습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진군에서도 연구모임의 학습활동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내의 농촌지도사와 연구사를 대상으로 1인 2연구모임을 책임 육성토록하고 있다. 또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중 공부하고 연구하는 우수 연구모임에 대해서는 생산적 연구단체로 선정하여 매년 30여개 연구회에 6,000여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품목별 연구모임 회원들이 연찬교육 및 현장학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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