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이향수
이향수(71) 제4대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장 취임
“젊은 사람들 많이 참여했으면···”
지난 2월 24일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에 이향수 전 군의회부의장이 선출됐다. 7년 전부터 게이트볼을 시작한 이 회장은 군동게이트볼회장을 맡기도 했는데, 이번에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향수 회장은“2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강진군게이트볼 연합회는 11개 분회가 있다.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9개가 있고, 금년에 3억 1천만 원을 들여 병영분회와 마량분회에 새로 세우게 될 예정이다. 사초분회만 없는 상태이긴 하나 차후 건의해서 세우도록 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4월 중순에 있을 서남부대회를 강진에서 치르게 되어 우선 그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고, 3월 중에는 제26회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므로 이 대회를 통해 더욱 회원간의 단합을 유도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증가에 노력도 하겠지만 젊은층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회장은 “지난번 준공된 옴천 게이트볼장의 경우 조명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야간과 흐린 날 운동을 하기가 좋은 데 기존 건물은 조명이 어두워 불편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점은 건의를 통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무장으로는 군동출신의 한헌식(61)씨가 맡게 되었는데, 그는 전남도경기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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