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 및 친절교육 가져

- (사)한국음식업중앙회강진군지부와 함께, 음식영업주 100여명 참석 -

강진군과 (사)한국음식업중앙회강진군지부(지부장 김순일)가 지난 10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맞아 음식영업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순일 지부장은 “음식점 소득증대를 위해 임원 및 대의원이 적극 나서서 잘살기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강진군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더욱 매진하자”고 음식영업주들에게 당부했다.

고대석 강진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친절, 청결, 정직을 사업의 밑거름으로 삼아 음식점을 운영하면 반드시 그에 따른 보상은 돌아온다”고 말하고, 특히 “친절은 경제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친절한 업소만이 살아남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3개소에 불과하던 강진 관내의 1억 이상 음식점이 2005년 19개소, 2006년 26개소, 2007년 31개소, 2008년 36개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43개소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 음식점 중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35개소, 3억 원 이상이 5개소, 4억 원에서 5억 원 이상까지는 2개소, 6억 원 이상이 1개소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1억 원 이상 음식점을 올해에는 65개소, 2011년에는 90개소, 2012년에는 130개소, 청자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인 2013년에는 200개소를 목표로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 강진 관내 음식영업주들이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