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문익환 학교 제 5기 입학식 가져

-중․고통합형 대안학교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 103명으로 늘어나 -

도암면 만덕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대안학교 늦봄 문익환 학교가 지난 3월 12일에 신입생 27명을 맞아들이는 제5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늦봄 평화교육사업회 최연석 이사장 및 학부모, 이사, 도 및 군단위 기관단체장과 지역유지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문익환 목사의 아들이자 국민배우인 문성근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2006년 3월 4일 개교한 늦봄 문익환 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3명의 학생들이 중∙고교 통합 6년간에 걸쳐서 보통학습(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감성 학습, 생태학습, 자립생활, 영성생활, 역사와 통일 학습, 공동체 활동으로 진취적인 인간형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으로 운영되고 있다.

1. 늦봄학교 재학생 선배들이 신입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