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달마지마을 세계적 농촌 체험관광지로

정부 G-20 정상회의 연계 ‘Rural(지방)-20 프로젝트’ 추진

강진 달마지마을, 순천만과 낙안읍성, 신안 슬로시티 증도 등 3곳이

오는 11월 열리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연계한 세계적 농촌 체험관광지로 육성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농촌다움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Rural(지방)-20 프로젝트’ 대상마을에 강진 달마지마을, 순천만과 낙안읍성, 신안 슬로시티 증도 등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외국 홍보 콘텐츠 개발지원, 검색엔진 구글(Google)홍보, 시설개보수,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비와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김문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의 체계적인 육성과 농어촌 축제를 활성화해 농촌관광 글로벌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