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향해 뛴다
군의원 예비후보자 (나 선거구)
“강진발전과 지역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무소속 김재찬 예비후보
“지금 농촌은 어렵고 힘든 현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강진과 농촌이 잘 살 수 있을까, 고민해 오면서 거짓 없이 열심히 일하는 참다운 봉사자가 될 것을 결심했습니다” 김재찬 예비후보는 이어 “강진 병영에서 나고 자라 고향을 줄곧 지키며 살아왔으며, 청년회장을 비롯해 여러 사회단체 활동 및 청소년들을 선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는 일념으로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상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작은 일 하나라도 한 점 소홀함이 없이 군민의 손발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강진만 생태계 변화에 따른 피해보상대책위원회 필요하다
“탐진댐으로 인해 마량, 대구, 칠량 등의 어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북삼면도 안개지역이 되어 농작물이 일조량부족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마땅히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만 생태계 변화에 따른 피해보상대책위원회를 만들겠다”
김 예비후보는 장흥의 탐진댐이 군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반드시 보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병영성 복원의 조기 완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병영성 조기 완공은 북삼면의 관광발전을 위해 시급한 일이다. 하멜기념관과 축산기술연구소 등을 연계해 북삼면이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그는 병영을 중심으로 한 북삼면은 타 지역에 비해 그 역사성이 높기 때문에 관광지로써 성공할 수 있는 지역임을 강하게 주장했다.
농산물 판로시장 개척하겠다
“강진은 주업이 농산물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농민들은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그것은 쌀값 안정이 되지 않고 판로가 막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이 농산물의 유통이므로 여러 방면의 판로를 개척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 농간 자매결연을 더욱 확대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큰 틀에서 전문유통기관을 만들어 모든 농산물이 제 값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소득층 생활기반복지서비스 확대에도 관심이 많은 김재찬 예비후보다. 독거노인을 비롯해서 우리주변의 저소득층에 대한 애정이 복지군정의 기본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한 그는, 이에 따른 복지시설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는 사회,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지팡이가 되어주는 군정, 특히 소농가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이 시대에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복지와 소외된 계층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 보였다.
김재찬 예비후보는 병영 출신으로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와 조선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고, 병영청년연합회장과 병영자율방범대장, 병영· 옴천 농협감사 등을 지냈다. 또한 강진체육회이사, 병영 중· 상업고등학교운영위원장, 강진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을 12년간 지냈고, 특히 민주당 중앙당 예술분과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강진군재향군인회 읍면연합회장과 광주지방검찰청장흥지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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