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량면민의 날, 주민의 화합ㆍ단결 다져

- 최소한의 경비로 내실 있고, 간소한 면민의 날 행사 추진, -

강진군 마량면(면장 서경봉)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마량면사무소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이한 마량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일선) 주관으로 기념사와 축사 등 최소한의 경비로 내실 있고, 간소하게 치려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이날 마량면민의 날 행사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서경봉 마량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마량은 밝은 희망과 미래가 보이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지역으로서 무엇보다도 우리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일선 마량지역발전협의회장은 “지난해까지는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으나 최근 경제 불황속에 온 면민 동참과 화합, 단결된 모습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간소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읍과 대구면을 제외한 강진관내 9개면에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지역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면민의 날 행사를 갖는다.

사진설명 : 강진군 마량면 면민의 날 행사에서 서경봉 마량면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