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책 나누미’ 자원봉사 큰 호응

-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결성, 39명으로 매주 5일 동안 -

강진지역의 ‘책 나누미’ 자원봉사자(회장 임경순)들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동안 관내 사랑의집, 초등학교, 각 마을회관 등 총 27개 기관 및 지역에 동화책 읽어주기, 한글 가르치기, 서가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회원 개인소장도서와 군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준비하여,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일간 각각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2~3 개씩 조를 짜서 활동하고 있다. 책 나누미 자원봉사자 39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강진군도서관 시청각 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 개선하여 2/4분기동안 양질의 서비스로 질 좋은 자원봉사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도서관 책 나누미 봉사회원이 관내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