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면 도농자매결연 협약

성전면(면장 김광남)은 지난 8일 성전면 월남마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종현)와 수원시 여성연합회와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윤정한 재경향우회 산악회장이 직접 주선하여 이루어진 결연으로 도·농간 상호 긴밀한 협조와 농산물 홍보 및 구매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김광남성전면장과 이삼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규식문화원장, 위형수 도암농협 조합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6·2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축하했으며, 수원시 여성연합회는 이번 협정으로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서 성전면은 강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 1kg 45포대, 성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친환경 간장고추절임을 전달했으며, 수원시 여성연합회에서는 성전면에서 생산된 쌀과 잡곡 등을 구입했다. 한편, 성전면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야채 등으로 저녁을 준비하여 서로 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수원시 여성연합회 김동인 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자매결연의 의미를 살려 도시민에 농촌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