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시원하네요!

- 단국대학교 병원 의료봉사단, 강진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단국대학교 강진 무료봉사활동이 4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35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진료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날 단국대학교 무료봉사 진료과목은 내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7개 진료과목으로 김형지(비뇨기과 교수) 단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31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의 진료를 받은 칠량면 최기순(76세) 할머니는 “큰 병원에서 한 가지 진료를 받기도 어려운데 한 자리에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진료를 받으니 종합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단국대학교 의료봉사단이 전남 강진 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