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 넘치고 풍요로운 신전 건설 기약 ”
- 즐겁고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이어져 -
지난 15일(목) 신전면(면장 조상언) 에서는 제20회 신전면민의 날 한마당 큰 잔치가 열렸다. 오전 10시 신전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운동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축구경기 및 씨름대회 어르신들 경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이어졌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식전 행사에서 신전면 국악회원들이 농악놀이로 흥을 돋우었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황주홍군수, 국영애 도의원, 김태정 군의원, 김영수군의원 등과 김정열 재경 강진군 향우회장과 오병주 재경신전면 향우회장, 윤정한 재경사무총장, 김성호 재광사무국장, 신전면과 자매결연한 손경식 안산시 와동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끓었고,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대회장인 김제철 지역발전협의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삼인마을 송기원씨가 그동안의 노고에 힘입어 공로패, 논정마을 오경배씨와 수양마을 윤태선씨가 각각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제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신전면을 방문해주신 향우와 내빈께 감사드린다.” 며 “흥겨운 한마당 잔치에 하루 내내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주홍 군수는 축사에서 “제20회 면민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단합이 잘되고 항상 앞서가는 신전건설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축구, 씨름, 육상과 민속경기인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노인경기인 선물 낚시게임이 진행되어 즐거움은 한층 더해 갔다. 또한 면민 한마당 노래자랑에서는 19명의 마을 대표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신흥마을의 정대화씨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송천마을 장지애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종합 시상에서 1등은 용화리, 2등 영관리, 3등 벌정리, 모범상에는 사초리가 수상하였다. 또한, 신전면 부녀회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호응을 보내어 훈훈한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
신전면민의 날 행사는 지난 87년 면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95년 4월 15일로 면민의 날을 정하였고, 매년 옥내행사와 옥외행사로 번갈아 치러지고 있다. (이현숙 기자)
사진설명 : 행사 장면 사진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