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성전면민의 날 및 제38회 어버이날 행사 성료

성전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창주)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성전면민의 날 및 제38회 어버이날 행사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성전초등학교 교정에서 펼쳐졌다. 이날 김광남 성전면장의 주요 참석자 소개, 박종철 노인회장의 개막선언, 강승주 지역발전협의회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황주홍 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식전행사로는 녹향월촌 강강술래가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장한 어버이상에는 영풍리 199 위막동, 효행상으로는 송월리 345 조방연 씨가 받았다. 감사패는 도림리 119-1 이덕행씨가 임창주 발전협의회장으로부터 받았다.임창주 회장은 “한 해 농사준비가 시작되는 지금 풍연농사를 기록하자”고 축사를 하였고, 황주홍 군수는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보낸다”며 “성전면이 강진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은 성전상단, 화물전용차고지, 리조트호텔, 사료공장, 한옥전원마을, 녹향월촌 한우먹거리 등이 착공되거나 완공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윷놀이, 노인낚시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면민들은 모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고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