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야생 수제차 명인 탄생
- 제4회 수제차 품평대회 대상에 정봉길씨 -
- 수준높은 작품 74점 열띤 경쟁 -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차(茶)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회 야생 수제차 품평대회’가 지난 9일 오후 강진군 도암면 다산유물전시관 광장에서 500여명의 다인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결과 도암면 정봉길씨가 영애의 대상을 받아 상금 20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또 강진읍 이경옥씨와 강송길씨가 금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상하는등 모두 14명의 입상자를 냈다. 이번 품평대회는 전남지역에서 모두 74점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우선 1차 심사를 통해 44점의 작품을 선별했으며, 행사 당일 오전에 2차 현장 심사를 벌여 24점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정봉길(도암면 만덕리) ■금상 이경옥(강진읍 동명마을), 강송길(강진읍 남문마을) ■은상 위동연(강진읍 서성리), 조훤범 (군동면 호계리), 조경만(강진읍 남문마을) ■동상 박선덕(군동면 호계리), 김영수(강진읍 남문마을), 현순덕(강진읍 동성리) ■장려상 김정훈(도암면 만덕리), 이경순(성전면 죽전리), 김영옥(보성군 원당제다), 김동수(강진읍 남성리), 조현곤(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대상 정봉길(도암면 만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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