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 축구부 신현철군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상비군에 선발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서춘기) 축구부(감독 김주훈)에서 활동한 6학년 신현철(13)군이 ‘2010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상비군’에 선발되어 미국으로 파견됐다. 신군은 1학년때부터 줄곧 축구부에서 활동을 해왔던 학생으로 유독이 축구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타고난 기량을 끈기와 인내심으로 더욱 닦으면서 뛰어난 경기력과 골 결정력 등을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신군은 전국에서 18명을 선발한 이번 상비군에 선발되어 다가오는 유나이트 컵 2010년 내셔널 클럽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는 6월 1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와 워싱턴주 시애틀시에서 열리게 된다. 신군은 “선발되어서 너무 기쁘며 부모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 선수가 꼭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감독선생님께서 수업을 마친 후 방과 후에 축구연습을 하게 하면서, 공부에도 열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던 점 깊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