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증진사업’“잘하네”
- 전국 평가 결과 ‘최우수상 과 우수상’ 수상, 국비 시상금 6억원 확보 -
강진군이 농촌활력증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토 산업 육성사업’과 ‘신활력 사업’이 전국 평가 결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시상금 2억원과 4억원을 확보했다.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농촌지역의 지역혁신을 통하여 도농균형발전과 주민 소득증대를 위하여 국비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10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업화 실적, 예산조기집행, 소득증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하여 공동제토장과 판매장 이미지개선 등을 통해 청자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관광객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체험장을 설치하고,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신상품 개발과 기업경영컨설팅 실시는 물론 작가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제2기 신활력사업의 ‘남도맛 산업 메카 강진’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비 총 87억원을 투입하여 녹색문화대학, 학습단체운영, 비가림하우스 지원, 콩․감자 등 잡곡단지조성, 남도 맛 산업 육성 및 홍보 등을 통해 8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높이 평가했다.
또 강진음식과 더불어 강진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청자를 식기로 공급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하고 맛 산업과 지역 향토 산업인 청자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강진군 오진동 유통팀장은 “이번에 받은 시상금 전액을 농촌활력증진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자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남도음식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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