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정년퇴임

28일 김선태 도서관장

29일 백영종 강진읍장

김선태 도서관장과, 백영종 강진읍장의 정년퇴임식이 각각 6월 28일과 29일 오전 11시에 강진군도서관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황주홍 군수 및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앞날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김선태 도서관장은 1975년 5월 강진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94년 마랑면 산업담당, 재무담당 등 군청 내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였고, 99년 1월 도서관서무담당으로 승진한 후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 기획감사실 의회법무담당, 강진군 공무원 노동조합 2대 3대 지부장 및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 비상대책추진위원장을 역임, 2009년 7월1일 제26대 강진도서관장에 부임하여 이날 정년퇴임을 하였다. 김선태 관장은 강진군공무원노조 2대 3대 지부장을 맡아 강성지부를 꾸리면서 공무원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백영종 강진읍장은 73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으로 군동면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군새마을과, 재무과 군청내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95년 6월 강진읍 부읍장으로 보직을 받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대구면장, 마량면장, 도서관장 등을 거쳐 2009년 7월 1일 강진읍장으로 부임하여 이날 정년퇴임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며 녹조근정 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백영종 읍장은 재직 중 모범공무원 포장, 내무부장관 표창2회, 전라남도지사 표창4회 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