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100만평 규모의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영광함평 출신 이낙연(대통합민주신당) 국회의원과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최근 합의로 영광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광주권과 근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물류 수송비를 절감 할 수 있는 최적지로 전남도의 지역별 균형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전남도는 도비 5억원, 군비 5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영광 지방 산단 개발계획 용역을 내년 초에 발주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영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림부 산림청 환경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산업단지를 지정·고시할 예정이며 또한 산업단지가 지정되는 대로 민간투자자를 모집, 2010년까지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협의와 산업단지개발 실시계획수립 등을 완료한 뒤 공사에 들어간다.
또한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조성할 산업단지에는 자동차 부품, 정보기술(IT), 바이오식품, 전자, 전기 및 정보, 정밀기계, 신 공정, 재료, 소재분야와 신 물질, 생명공학, 의료기기분야 등 최첨단 디지털 사업과 같은 신산업단지를 조성 할 계획으로 3만명이상의 인구 유입으로 민선시대와 함께 개발한 7대 관광지를 비롯한 아름다운 종교문화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에 유치 확정된 산업단지 입주하는 업체에 대하여 (주)한수원과 협의하여 전기세 및 지방세 감면 혜택방안도 검토 중에 있어 입주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영광읍에서 거주하는 김모씨는 낙후되었던“영광의 옛 명성을 새로운 모습으로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돌아오는 것 같아 무엇보다 기쁘며 영광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업체 유치를 위하여 다 같이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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