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활력을····강진신협 유니폼 돋보여
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 하절기 유니폼이 밝은색으로 바뀌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유니폼들이 회색이나 곤색 또는 밝은 미색 등으로 차분한 계통의 색깔이었다면, 이번 신협 여직원들의 유니폼은 화려한 붉은색이어서 신협에 들어서면 꽃이 핀 것처럼 화사함이 피어난다. 신협의 김금자 상무는 “2년마다 유니폼을 교체하고 있다. 2년 전에 서울 선진지 견학차 갔을 때 붉은 계통의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쇼킹한 경험이 있다. 그때는 고정관념에서인지 화려한 색깔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여러 유니폼 샘플을 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었는데 붉은 색에 찬성이 많아서 선택했다.”면서 “아무래도 경제가 어려우니 밝은 색 유니폼이 활기를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라며 신협을 찾은 고객들에게 밝은 모습을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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