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청자이야기 - 제2편 - 학을 타고 하늘을 나르는 운학매병
고려청자에는 어떤 그림들이 등장하고 있을까?
In general what kind of paintings are appeared in Korean Celadons?
구름 ,그리고 학이 그려진 청자가 유난히 많이 있다.
We can always find cloulds and Crane in the paintings.
고려도공은 청자의 몸체를 비색하늘 캔버스로 삼았다
The maker of the Korean Celadon believed that this Celadon itself is a Sky Canvas.
신비스런 구름과 갸냘픈 학을 자연스럽게 그려놓았다
therefore mysterious clouds and slim cranes were drawn in this Celadon.
연약하고 가느다란 목을 구부리며 사뿐히 날아가는 학...
the flying crane with its thin and long neck...
파란 하늘에 떠있는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구름띠...
the blue sky with the mysterious clouds
운학매병(雲鶴)을 보면 고려인의 진솔한 마음이 보인다
When we look at the 운학매병 we can read the sincere of the Korean.
장수하는 학에는 오랫동안 살고 싶은 염원이 담겨있고
the crane represents longivity which is also the desire of the Korean,
우아하게 날개짓하는 자태는 귀족의 삶을 말하는 듯하다
the flying style represents the life style of the nobles.
고려도공은 귀족들이 동경했던 유토피아를 청자에 담았다
the makers of the Celadon had put their dreamed utopia into their works.
운학매병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하늘을 날고 싶다
so when we put our focus on this Celadon it gives the feeling
that one would like to ride on the crane flying into the sky.
Copyright(R)handul1014@hanmail.net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