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어린이 점토빚기 경진대회

어린이들이 점토를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빚어보는 점토빚기 경진대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전국 어린이 점토빚기 경진대회는 올해로 제5회째 열리면서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들었다. 유치부부터 참가할 수 있는 이번 점토대회는 유치부 163명, 초등(저) 114명, 초등(고)109명, 중등 35명이 사전 신청 및 당일 접수로 참가하여 창의성 있는 점토 작품을 만들어 냈다. 다양한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청자박물관 내 대회장에 전시되었고, 심사위원인 강진도예학교 정호진 교감, 성화대 최범창 교수, 전병호 조각가, 김숙희 인형사장 대표, 화원요 정기봉씨가 심사를 했다. 정호진 도예학교 교감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때로는 놀라기도 한다.”면서 “5회째가 되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1명 등 금상, 은상, 장례상 입선 등 많은 상품이 주어졌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