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어린이 강진청자동요제 “성료”

- 전국의 실력있는 동요 부름이 15팀 참가, 열띤 무대 선보여 -

강진군이 주최한 ‘제3회 전국 어린이 강진청자동요제’는 전국에서 참가한 50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예선 경합을 벌인 후 가장 실력 있는 15팀(독창 10, 중창 5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15일, 청자촌 상설무대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내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달뜨는 바닷가󰡑를 부른 전주 서곡초등학교 6학년 이여원 어린이가 차지하였으며, 강진군에서 부상으로 청자 상패와 장학금 150만원을 수여하였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전라남도지사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광주 문산초등학교 양세미 어린이와 목포 용해초등학교 5학년 이진우 어린이가 차지하여, 강진군에서 부상으로 각각 청자 상패와 장학금 8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 밖에도 은상 3팀, 동상 4팀, 장려상 5팀에게 각각 강진군수상, 강진군의회 의장상, 강진교육청 교육장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강진군은 문화예술의 고장 강진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동심으로 군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강진청자동요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거듭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