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주작별자리 축제 발기인 개최

회장단, 사무총장, 소위원회 구성

주작별자리 축제 발기인 모임이 지난 8월 27일 오후 6시 30분에 도암 사계절 식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재공, 김춘명, 이강용 회장을 비롯한 도암발기인 20명, 김제철, 깅영식 회장을 비롯한 신전발기인 20명과 윤중근 도암면장, 양학승 신전부면장, 김규식 문화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결의한 내용은 축제 명칭을 ‘강진주작별자리축제’로 확정짓고 회장단으로는 당연직으로 ‘도암, 신전, 군의원과 각 지역 이장단장 및 지역발전회장’으로 확정했는데, 윤재공, 김춘명, 이강용, 김제철, 김영식 씨가 회장단으로 선출됐다. 5명의 회장단에서는 윤정한 사무총장을 인준하였고, 소위원회 위원장은 홍보위원장에 정중근, 오경배씨. 대외협력위원장에 윤동옥, 박동렬씨, 안전관리위원장에 이동옥, 윤덕재씨, 여성봉사위원장에 박난심, 김정임씨, 지역화합위원장에 윤재항, 김응필씨, 지역경제위원장에 김광호, 김순옥씨를 추대 및 추천키로 의결했다.

윤정한 사무총장은 “올 9월 내지 10월에 천문연구원 양흥진 박사 등 연구원을 초청, 별자리지점 현장답사를 할 계획이고, 11월에는 주작별자리 조형물설치, 12월과 내년 1월에는 주작별자리 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2~ 3월 경에 축제발대식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 5월에 축제준비 총 점검이 끝나면 제1회 강진 주작별자리 축제를 8월에 여름밤별자리축제, 9월에 가을밤별자리축제를 통해 성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 주작별자리축제 조직위원회에서는 “강진군 및 국내외 거주하는 뜻있는 모든 분들을 총망라하여 명실상부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도암· 신전 지역주민 중에서 발기인 및 위원회 구성에 빠진 분들을 조직위원회 기구가 구성 되는대로 모두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진별자리축제는 지역화합과 지역경제증진, 그리고 청소년에게는 꿈을, 어르신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