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파머스마켓 추석 고객맞이 준비 한창

10일~27일까지 한가위 대잔치 세일행사

강진농협파머스마켓(조합장 김근진)은 최근 가격이 오른 청과물 등 채소류의 가격유지를 위해 타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농민과의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를 한가위 대잔치 세일행사기간으로 정한 강진파머스마켓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객에게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이상저온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줄어들어 과일 값 폭등하고 있고, 물량조차 계속 딸리고 있어 가격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 애로점도 있다. 김달욱 점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물량 조절이 어려워 추석 선물용 가격이 형성되지 못했다. 사과의 경우 청송과의 자매결연으로 좋은 사과를 확보하였지만 기상영향으로 가격은 다소 오를것 으로 예상하며, 포도의 경우 영동 모서포도를 직거래하여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과일인 햇배와 단감 등을 판매하며, 인근 완도산 전복 등 좋은 수산물과 축산물을 준비하다고 밝혔다. 강진파머스마켓은 오는 10일 매장에 추석 선물셋트를 전시완료하고 판매한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