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 14일부터 17일까지 627가구에 1천 5백여만 원의 물품 전달 -

강진군과 관내 사회봉사 단체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쏟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와 장애인 단체 3개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 627여 가구를 선정 방문하여 송편, 미역, 과일, 참치세트, 쇠고기 등을 준비하여 위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진 다솜회(회장 신창주)에서 강진군에 기탁한 쌀10kg 85포대와 생필품세트, 김치, 라면 등을 관내 어려운 이웃 85세대에게 전달했으며, 강진읍 구이마당(사장 곽종용)에서 기탁한 백미10kg 20포는 차상위 독거노인 20가정에 지난 17일 전달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강진군지구회(회장 김재숙)에서는 지난 15일 50가구에 송편 2kg씩 나눔의 행사를 가졌으며, 온누리 봉사단(회장 이민주)은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50가정에 송편 1.5kg씩 전달했다.

김상수 생활지원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해 희망을 북돋아 주기로 했다”며 “이웃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주고받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