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어린이집 노인 위안 재롱잔치 열어

강진읍 서성리 호산나어린이집(원장 박상선) 어린이들이 근처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청 재롱잔치를 열어 기쁨을 선사했다. 10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호산나어린이집에 열린 노인 위안 재롱잔치에는 학부모 및 주변 노인들 200여명이 초청되어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 및 댄스, 사물놀이를 구경하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초청가수 김태연씨가 참여하여 흥을 돋우기도 했으며, 7시부터는 준비된 뷔페음식을 나누며 모두가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으로 각자의 끼를 발휘하기도 했다. 호산나어린이집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관내 사랑의 집,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해오며 귀여움을 독차지 해왔다. 박상선 원장은 “그동안 노인 요양소를 찾아가서 재롱잔치를 보여드렸으나, 이번엔 특별히 가까운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인근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