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 청소년 통일교육 국토순례

역사의 혼, 이충무공전첩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마삼섭)는 지난 10월 9일 2010년 청소년 통일교육 국토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순례에는 1318해피존 ․ 맑은샘배움터아이들 70명, 자문위원 ․ 통일무지개회원 10명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도군 이충무공전첩비까지 순례했다.

민주평통은 청소년의 심신 도야 및 호연지기 기상을 기르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회로 국토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 및 정부의 대북정책 설명과 남북통일 꼭 필요하나요? 라는 특강과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송병준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삽섭 회장은 “13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선을 물리친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인 명량대첩 현장에서 분단된 남과 북을 하나로 이을 실마리를 찾아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도약하는 강진 청소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여론 확산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의 발걸음에 강진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보태지기를 기대한다.”말했다.(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