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충현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

-- 농민이 ok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터

지난 2일 윤 충현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 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 영랑기념사업회장으로 지난 해 영랑문학제를 치룬 장본인이어서 이미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그는 부임 소감을 ‘현재 농촌이 고령화 부녀화가 되어가고 있어 무한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농민이 ok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 고향에서 무한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여 생산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면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나눔의 경영을 통해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지사장은 현대 문예로 등단한 기성 문인이기도 해서 영랑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게 되기도 했는데, 그의 이번 취임을 두고 황 군수는 영랑문학제가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지사장은 강진 군동 출신으로 1974년 공채 1기 강진농지개량조합 토목기원 임용을 시작으로 2005년 한국농촌공사 전남도본부 유지관리팀장을 거쳐 이번에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1953년생인 그는 부인 박 영심(51)와 자녀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