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정의 농가등록제=== 전농가가 등록하는 것이 목표
세계 일류의 농식품 관리. 농업정보서비스기관으로 농정현장의 최일선에서 강진군과 완도군의 농업인, 그리고 소비자를 위하여 현장농정을 주도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천명한 김 승식 소장의 새해 다짐은 매우 매섭다. 2007년 11월 30일자로 소장으로 부임한 김 소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선기관장으로서 전직원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농식품 요구에 부응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잘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강진군과 완도군의 농업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로 뛰고 찾아가서 도와주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김 소장의 의지다. 강진읍 영파리에서 태어나 74년 병영 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김 승식 소장은 2004년 모범 공무원상, 세 차례나 농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 친환경농업계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김 소장은 2008년도에 강진 완도 전농가등록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농정의 농가등록제(전업농, 취미농, 은퇴농)는 지난 해 33농가를 시범등록한 바 있다. 전농가등록을 위해서는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농가 및 농촌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따라서 전농가가 등록하여 강진 완도 각종 정부지원사업에서 농업인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 김 소장의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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