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세 최고액 체납자 7,000만원

‘강진군 지방세 특별징수기간’

강진군은 2010년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현재(2010년 10월 26일 기준) 강진군의 체납액은 9억 8천만 원이며, 이중 최고액 체납자는 7,000만원(도암면)이며, 1,500만원(도암면), 1,300만원(강진읍), 1,100만원(강진읍) 등으로 일천만 원 이상이 4명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 이상 체납액은 1,823명에 5억 9천만 원에 달하고 있다. 군은 특별 관리를 통해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지방세 체납액 제로’ 목표달성을 위하여 군청 세무팀 9명을 3개조로 편성하여 읍면 직원과 합동으로 체납자를 집중관리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공매처분 및 봉급 압류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하여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2005년부터 5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여 총 499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군 재정운영에 기여 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세무팀(430-3419), 각 읍ㆍ면사무소 재무부서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재 징수되는 지방세는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지역개발세, 공동시설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