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제44차 서해지방대회 개최

와이즈멘 봉사대상 수상

이규하 사)강진군방범연합회, 사)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 신흥석

6일 오전 10시 강진군 공설운동장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제44차 서해지방대회(지방장 김형기)가 열렸다. 이날 지방기 및 클럽기 입장부터 시작된 행사는 김형기 대회장의 개회선언, 와이즈멘 클럽의 목적과 강령낭독(차기지방장 김성무), 기도, 내빈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문재진 교수의 ‘사회지도층의 책무와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고, 제3부에서는 체육행사 및 아워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와이즈멘 봉사대상 수상자는 야간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 각종 지역 치안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이규하 강진군방범연합회소속이 받았고, 3년 여 해양구조단 활동과 선박인양 등 각종 구조활동에 공이 큰 신흥석 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소속이 받았다.

송신종 서해지방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우리 와이즈멘은 상호 이해와 존경으로 친교, 교양, 봉사 와이즈멘 3대 정신을 할상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소외된 곳에서도 사랑의 온정이 듬뿍 넘치도록 실천하는 단체”라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기 서해지방장은 대회사에서 “제44차 지방대회는 지금껏 논밭을 일구어 씨앗을 뿌려 왔다면 오늘은 잡초를 뽑고 거름을 치며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600여 맨, 매넷이 친교하며 화합하여 나눔의 장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