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확한 단감으로 사랑을 나누어요.”
강진군 신전면에서 단감농장(넘바우 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복현(61세, 신전면)씨가 지난 16일 첫 수확한 단감 5박스를 신전면 노인복지회관(3박스)과 지역아동센터(2박스)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복현씨는 올해 3월 서울에서 신전면으로 귀농한 귀농인으로 첫 수확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실천하여 그 의미가 더 뜻깊다.
김복현(61세)씨는 “직접 수확한 단감으로 함께 나누는 미덕을 실천하고자 노인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이현숙 기자)
사진설명 : 지난 16일 신전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직접 수확한 단감 3박스를 노인회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가 김복현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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