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부녀회·한전강진지점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지난 3일 강진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하)와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지점장 오호준)이 공동으로 주관한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에는 강진군새마을지회 회원 60여명과 후원 단체인 한전 사랑의 봉사단 10여명이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 광장에서 배추 1,000포기를 김장하여 불우이웃 22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해온 강진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2일 전부터 준비한 김장을 이날 정성껏 버무리느라 손길이 바빴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한전 강진지점 사회봉사단의 참여로 김장나누기가 더욱 훈훈한 정을 느끼기 했다. 한전 강진지점은 12월 1부터 17일 까지 새마을운동 강진지회,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종교단체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등 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교체, 수도 관련설비 교체, 벽지 도배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를 실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