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숙씨 2010 전남 자원봉사자 대축제 전남도지사 표창

지난 12월 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0 전남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우리지역 정미숙(53)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정미숙씨의 이번 수상은 그동안 결식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자원봉사, 중증장애인 미용봉사, 노인공경 자원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2004년 말부터 시작한 결식아동 도시락 자원봉사는 17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매주 1∼2회씩 정성들여 만들어 직접 가정에까지 배달하고 가사봉사까지 실시하였으며, 강진노인전문요양원, 은빛마을(월1회), 영암효병원, 영암 군부대와 중증장애인 시설인 소로원을 매주 1회 순회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여대에서 레크레이션 교육을 받아 민간자격 취득 후 노인대학, 요양원등을 돌며 웃음과 기쁨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성품과 친절, 봉사정신으로 남을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미숙씨는 가족으로 남편 김승식(강진신협 이사장)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