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솜회 제9~10대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지역봉사 각오를 새롭게”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강진다솜회에서는 지난 12월 10일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행사는 서성리에 위치한 강진다솜회 회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회원 및 회원가족,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는 이운용 회원이 다솜회원 정신과 회원상 낭독을 시작으로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모범회원 표창이 이어졌다. 이번 모범회원 표창에는 문미정 부녀회원, 김산 회원, 정홍재 회원에게 전달됐다. 이날 취임한 박종일 회장이 신창주 전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하고, 회기 전달 및 명패 전달식을 하였다. 이날 신창주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개인의 일을 뒤로 하고 희생 봉사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취임한 박종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회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어떤 일이든지 먼저 앞장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은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가 올 한해 봉사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강진다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을 끝낸 후 회원들과 축하객들은 다솜회에서 직접 준비한 만찬음식으로 송년의 밤을 마무리 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