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계산초등학교 한마당 축제

지난 18일 강진문화원에서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 위치한 계산초등학교(교장 최현석)에서는 지난 18일(금)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강진문화원 1층 전시실에는 학부모 김명숙씨의 뜨게실 작품 외 9명의 학부모가 전시한 한지공예, 퀼트,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pop리본공예 십자수 등 솜씨들을 보이는가 하면, 강진문화원 2층 강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유치원의 신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흥을 돋운 장내는 태권무와 미녀와 야수 영어뮤지컬, 5학년의 댄스, 1학년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유치원의 발레, 2~3학년이 함께한 댄스스포츠, 고학년들의 발레, 2학년생들의 오카리나연주, 4학년의 판소리, 3학년의 리듬 악기합주 등 주로 방과후 수업을 통해 연마한 춤과 노래 연주를 한껏 발휘했다. 또 학부모들이 연주한 플롯, 관현악연주 등도 이어졌다. 최현석 교장은 “사랑스런 계산초 아이들이 그동안 틈틈이 교실에서 익혀온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보았다.”며 “이번 학예발표회를 통해 칭찬과 박수로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