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사초마을 늘푸른 인생 프로그램 촬영,
“뽀빠이 이상용씨가 왔다”
지난 12월 16일 MBC TV 늘푸른 인생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뽀빠이 이상용씨가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늘푸른 인생’ 방송촬영에서는 주로 사초마을의 역사와 어르신들의 삶이 뭍어나는 향수를 생동감 있게 전해들으며, 노래와 춤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사초 선착장과 수협 위판장, 김 가공공장 등 생생한 현장을 두루 살펴보았고, 사초마을의 지역 특산물로 낙지, 고막, 석화(굴), 김 등 친환경 생산물이 홍보되었다. 이날 방송을 미리 알게된 마을 부녀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음식준비와 행사준비를 하며 온통 잔칫집 분위기를 연상케하며 신명난 시간을 보냈다. 신전면 사초마을은 65세 이상 주민의 수가 신전면에서 제일 많아 제작이 쉽게 진행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며, 제작진으로부터 감사의 말을 전해 듣기도 했다. 이날 촬영한 ‘늘푸른 인생’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순경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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