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뚝 서다

-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선정-

-국비 8억원과 해외홍보 지원받아 -

강진의 청자축제가 명품축제로서의 위세를 다시 한번 떨쳤다. 강진군에 따르면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문화관광축제 지원 대상에서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지원금 8억원과 해외홍보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전국 1,000여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강진청자축제와 진주시의 유동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함과 동시에 8개 축제를 전국 최우수 축제 선정했다. 이로써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국가지정 집중육성축제 선정과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최초 9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내년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이루었다. 강진군 박석환 축제경영팀장은 “관광객들의 오감(五感)충족은 물론 흥미와 추억․기쁨을 동시에 만족토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려 2013년 강진청자 엑스포를 위한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