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낡은 집 보수에 힘 모아
강진농협봉사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을 임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김근진 조합장을 비롯한 강진농협봉사단은 오랫동안 지병으로 고생하시는 독거노인 하화순(79·강진읍 중앙동)씨를 찾아 낡은 집 보수작업에 힘을 모았다. 추운날씨 속에서 두팔을 걷어 붙인 봉사단들은 이날 전문 도배사를 도와 3개의 방을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깔고 누수로 인해 내려앉은 천장을 보수하여 깨끗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장애자녀와 함께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정옥순(86. 강진읍 고내)씨에는 실버카를 증정하여 생활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렸다.(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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