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확대재배로 농가 소득증대 총력

- 관심 있는 젊은 농업인과 귀농인 신청 주력 -

강진군은 딸기를 군정역점 시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현재 144농가에 49h이던 것을 2011년에는 200농가에 67ha까지 재배농가와 면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따라서 딸기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1년 1월중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게는 비닐하우스, 양액시설, 보온커튼 등 재배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강진읍과 군동면 등 주산지에 시설의 규모화를 추진하여 딸기특성화단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젊은 층과 귀농인들의 참여 및 읍·면당 5～6명의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강진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의 소득액은 2010년 현재 79억이에 이른다.친환경농산팀 최영수 씨는 “강진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재배여건이 타 작물에 비해 양호해 소득이 높아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송하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