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인협회 4대 회장 차경희회장 취임

군민과 함께 ‘문학잔치’ 열어요

강진문인협회 회장에 차경희(54)회장이 지난 12월 11일 취임했다. 3년간 강진문인협회를 이끌어갈 차 회장은 “회원들 중에서 창작활동을 통해서 신춘문예 등에 도전 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 창작 초청 강의 및 시낭송 등과 곁들여 노래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화전, 서각, 한지공예까지도 겸한 문학 잔치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또 “수능 끝난 학생들 대상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한 문학 잔치도 열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진문인협회에서는 3월에 중앙대 사회교육원 시 창작 강의를 맡았던 김영남 시인을 초청 시 창작 강의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 차회장은 장흥 다문화센타에서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어 지도를 맡고 있으며, 가족으로 김종열(강진읍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현숙 기자)